이렇게 멋진 바다가 있었네(오클랜드)/ 안희환
사진으로 보는 세상(493)
해변이 곳곳에 있는 오클랜드. 모양도 제각각이다. 덕분에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클랜드에 사는 사람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아름다운 해변에서 바다 멀리 내다볼 수 있으니 말이다. 하늘 높이 솟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낭만적일 것 같고. 안타깝게도 내겐 그럴 만한 시간 여유가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잠시 바다를 보면서 사진 찍는 것. 그것만이라도 행복한 일이었다.
가슴 설레는 사랑
大河/ 임용식 시
지난 삶보다 다가오는 삶을 위해
따뜻한 심장 밝은 눈동자로 한 폭의 화폭처럼 등기 대고 산 세월
하늘도 푸르게 세상도 푸르게
가슴 설레는 사랑 눈빛 일렁이는 삶
기쁨도 고난도 잠시 스치는 바람인 것을
욕심은 채워도 배부르지 않으니
네 탓 내 탓 이런저런 사람들
밤낮 흙 백의 사이에서 가슴 넘쳐 강하게 타오르는 욕망
아름다운 가정과 텃밭 한 폭의 수채화
웃음이 가득한 세상 꽃이 핀 흔적들 중심 속에 자유로운 삶
행복을 노래하는 구수한 세상 사는 이야기
삶의 멍에 욕심도 후회도 없는 세상으로
하루 밝은 마음으로 부끄럼이 없는 삶
지난 시간 속으로 엉켜버린 추억들
가슴 묻은 백 년의 세월 안개구름만 두둥실
시간 속에 행복의 성을 쌓아서 온 누리에 핑크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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