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하는 학생들/ 안희환
요즘 학생회원들 몇몇이
단잠을 떨쳐버리고 새벽기도를 나오고 있다.
매일은 아니지만 한 주일에 몇 번이라도
나와서 기도하는 아들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어릴 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과 비길 수 없는 축복이다.
어렵고 힘들게 사는 아이들인데
하나님께서 그 아이들에게 소망 주시길 기도한다.
그 아이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길 기도한다.
아이들이 그렇게 된 뒷배경에는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섬겨주는 교사들이 있다.
자신들도 할 일이 많고
이런저런 신경 쓸 것들이 많으면서
맡겨진 아이들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우리 청년 교사들이 기특하다.
어차피 한 평생 사는 것
자신만을 위해 살다 가기엔 너무 아깝다.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크신데
그 분을 모신 사람이 좁게 산다면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다.
어느 곳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는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되길 간절히 원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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