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새벽기도하는 학생들/ 안희환

안희환2 2011. 4. 3. 07:24

새벽기도하는 학생들/ 안희환

 

요즘 학생회원들 몇몇이

단잠을 떨쳐버리고 새벽기도를 나오고 있다.

매일은 아니지만 한 주일에 몇 번이라도

나와서 기도하는 아들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어릴 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과 비길 수 없는 축복이다.

어렵고 힘들게 사는 아이들인데

하나님께서 그 아이들에게 소망 주시길 기도한다.

그 아이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길 기도한다.

 

아이들이 그렇게 된 뒷배경에는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섬겨주는 교사들이 있다.

자신들도 할 일이 많고

이런저런 신경 쓸 것들이 많으면서

맡겨진 아이들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우리 청년 교사들이 기특하다.

 

어차피 한 평생 사는 것

자신만을 위해 살다 가기엔 너무 아깝다.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크신데

그 분을 모신 사람이 좁게 산다면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다.

 

어느 곳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는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되길 간절히 원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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