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를 위해 기도합시다/ 안희환
수도 은자메나
인구 2005년 어림 9,749,000명
차드는 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다.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하며 북은 리비아, 동은 수단과 접해 있는 사막과 사바나의 나라이다. 국토의 반이 사막이고 리비아와의 접경지대에 표고 3,000m의 티베스티 산맥이 있다. 서부의 차드호는 사바나의 저지대에 있어 소택지에 둘러싸이며, 평균수심 1m 이나 매년 사막의 모래로 메워지고 있다. 연평균 기온 25 , 강우량 50㎜ 정도이다. 북부에는 투부족, 남부엔 사라족이 사는데, 대부분이 회교도이다. 원시종교 신도도 약간 있다. 전에 몇 개의 원주민의 왕조가 있었으나 1945년에 프랑스령 적도(赤道)아프리카의 일부가 되었다가 1960년에 독립했다. 남·북 주민의 대립으로 독립 이래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1982년 대통령에 취임하여 프랑스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아브레 정부군과 리비아의 지원을 받은 구쿠니 전대통령이 이끄는 반군(叛軍)과의 싸움은 국제대리전(國際代理戰) 양상을 띠게 되었다. 내전 격화와 더불어 구 종주국인 프랑스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무역과 원조는 프랑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남부의 면화와 중부의 목축이 주요산업이다.
역사
기원전 7000년에, 차드의 북부 지역의 환경 조건이 인간이 정착하기 좋게 바뀌어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 기원전 2000년 이전의 아프리카 고고학 유적의 대부분이 주로 차드의 보르코우-엔네디-티베스티 지역에서 발견된다. 전에 몇 개의 원주민의 왕조가 있었으나 1945년에 프랑스령 적도(赤道)아프리카의 일부가 되었다가 1960년 8월 11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지리
전체 면적은 1,284,000 ㎢이며 세계에서 21번째로 큰 나라이다. 페루보다 조금 작으며 남아공보다는 약간 큰 수준이다. 차드는 중앙 아프리카이며 리비아, 니제르,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단과 접한다. 수도는 주요 항구와 1,600 km 떨어져 있다. 차드는 때때로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식민 지배의 잔해로 차드의 국경선은 자연적인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다. 동쪽과 남쪽은 산맥지대로서 북쪽의 분지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차드 호(수면 면적 1만 6,000㎢)는 자국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330,000 km²의 수량을 담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차드에서 가장 높은 산은 휴화산인 티베스티 산이며 사하라 사막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산지이다.
기후
매년 열대 기후가 나타나는데 차드의 남북 전체에 나타나며 5월에서 10월 동안 우기이다. 북쪽 사헬지대에서는 6월에서 9월만 우기 지대에 해당하다. 지역적 강우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세 지형을 나눈다. 사하라 사막은 북쪽 끝부분에 있는데 연간 강수량이 50mm 미만이다. 사실 이 지역이 사하라 사막 내에서도 가장 더운 지역에 해당한다. 이 지역의 생물군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끔가다 종려나무만이 듬성듬성 살아남아 있을 뿐이다.
사하라 사막 일대의 영향이 차드 중심부까지 미치며 이 일대의 강수량이 300~600mm 정도이다. 사헬 지대가 나타나며 여러 관목 지대와 함께 스텝 기후가 나타나고 남쪽으로 가면 사바나 기후가 나타난다. 이 지대의 강수는 900mm 이상에 달한다. 키가 큰 관목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새와 파충류, 큰 포유류가 많이 나타난다. 차드의 가장 큰 강은 차리 강이며 여러 강의 지류도 나타난다.
경제
차드는 1996-2005년 기간 동안 연평균 9%의 경제 성장을 기록하였다. [2] 차드호에 흘러들어가는 하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농업에 의존한다. 주로 농산물은 면화인데, 석유 생산이 시작되기 전에는 수출의 80%를 차지하였다. 남부를 중심으로 소와 낙타에 의한 목축도 행해지며, 이로부터 얻는 고기, 가죽도 수출되고 있다. 2003년에, 남부의 도바(Doba) 유전에서 카메룬의 크리비(Kribi) 항까지 파이프라인 1070 킬로미터가 완성되었다. 일일 10만 배럴의 석유 생산이 개시되었다. 현재 차드의 수출액의 80%는 원유가 차지한다. 도바 유전에서 얻는 수익은 감시 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다. 또한 우라늄 광맥도 발견되었으나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경제부진의 원인으로, 장기간의 내전 상태와 교통망의 미비를 들 수 있다. 도로망은 거의 포장되지 않았고, 우기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차드호에 연결된 하천은 수상교통으로서 이용되나 이곳은 최근의 사막화의 진행으로, 우기 외에는 선박 통행이 불가능하다.
주민
주민은 200개 이상의 부족으로 나누어진다. 크게 나누면 북부·중부의 이슬람교 중심의 부족과 남부의 비이슬람교 중심의 부족으로 나눌 수 있다. 문맹률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북부에는 아랍인과 아프리카 부족 토우보우 족이 살고 있으며, 남부는 여러 아프리카 종족들이 차지하며 최남단에는 사라 족이 살고 있다.
언어
1996년 3월 31일자 헌법 9조 1항에는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아랍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현지어로 남부의 사라어 등 12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차드는 프랑스어사용국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종교
종교는 이슬람교가 51%, 크리스트교가 35%, 애니미즘이 7%, 기타가 7%이다.
문화
기원전 7000년에, 차드의 북부 절반에 환경 조건이 인간이 정착하기에 호전되었고, 그곳은 강력한 인구 증가를 경험하게 되었다. 대부분 중요한 아프리카 (기원전 2000년 전보다 더 이른 날짜의) 고고학 유적의 다소가 주로 차드의 보르코우-엔네디-티베스티 지역에서 발견된다. 1960년 8월 11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외교
한국과의 관계
1961년 한국과 수교하였으며 의료,무역협정을 체결했다. 현재 주카메룬대사관에서 겸임을 하고있다. 북한과는 1969년 수교하였다.
1. 독립 이후의 내전과 정치적 투쟁은 온 나라를 종교와 종족에 따라 분열시켰다. 화해와 평화를 위해, 그리고 복음이 미전도 종족에게 전해지도록 기도하자.
2. 60년대와 70년대에 교회가 급속히 성장했다. 남부 지역의 여러 선교사역에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 1973-75년에 정부는 이교도 풍속으로 돌이키는 것을 거부한 기독교인들을 심하게 핍박하여 수백 명이 순교했다. 명목주의, 교육의 부족, 율법주의가 교회의 내적인 삶을 약화시켰기 때문에 80년대에 교회의 성장이 둔화되었으며, 한편 전쟁, 기근, 가난이 복음전도를 방해했다. 부흥을 위해 기도하자.
3. 교회는 많은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
1) 교회의 성장에 비해 자원과 훈련된 사역자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성경의 부족과 문맹율이 이 과업을 더욱 긴급하게 만들고 있다.
2) 목사와 복음전도자의 훈련이 전쟁, 선교사들의 철수, 재정 부족 등으로 방해를 받았다. 새로운 세대의 목사들이 성령충만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 사역에 관계된 보충 과정을 위해 기도하자.
3) 부족주의, 혼합주의 생활 방식, 사소한 율법주의가 많은 회중을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 성령이 깊이 개입하심으로 회중이 모든 속박에서 자유로와지도록 기도하자.
4) 회교도에 대한 복음전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극복해야 할 문화, 역사, 정서적 장벽이 많다.
4. 차드에는 복음을 전혀 접하지 않은 사람이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보다도 많다. 각 부족들을 위해 기도하자.
5. 선교사역이 과거 의 격변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다. 개척 정신을 갖고 언어를 배우는 데 수년을 인내하며 미전도 종족에게 헌신하는 교회를 성장시킬 사역자가 필요하다. 선교사들의 일상적인 필요가 채워지며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6.차드의 정국이 속히 안정되며, 차드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소멸되도록 기도하자.
차드의 군사적 충돌 사건이 속히 멈추어 더 이상의 무고한 시민들의 희생이 발생하지 않게 되도록 기도하자. 차드의 상황이 개선되어 선교사의 사역이 지속되도록 기도하자.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http://cafe.naver.com/internetministry
국제인터넷선교회 http://cafe.daum.net/gogogoc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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