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사랑이야기

안희환의 시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환골탈태 된 존재의 찬양에 대한 진리

안희환2 2009. 3. 9. 01:44

안희환의 시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환골탈태 된 존재의 찬양에 대한 진리의 겉껍질 문법”

[뉴시스와이어] 2009년 03월 08일(일) 오전 10:29   가| 이메일| 프린트
【뉴시스와이어】
녹색문법신문에서 녹색문법에 의한 생태평론을 발표했다. 사진은 ‘청개구리 문법’에 대한 진리의 겉껍질 문법의 색조를 표현하고 있다.

새롭고 긍정적인 눈으로 문장을 탐색하기 위한 녹색기술로 평론의 세계를 여는 창조문학신문 발행인 박인과 녹색문학평론가는 녹색성장위원회 안희환 시인의 최근 작품인 시 ‘잊혀진 존재의 탄식’을 녹색문법을 적용시킨 생태평론의 렌즈로 탐색했다. 박인과 씨는 안희환 시인의 이 작품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환골탈태 된 존재의 찬양에 대한 진리의 겉껍질 문법”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인과 씨의 문학평론이다.
♣ [박인과의 녹색문법]에 의한 문학평론
“사망에서 생명으로 환골탈태 된 존재의 찬양에 대한 진리의 겉껍질 문법”
안희환 시인의 작품 ‘잊혀진 존재의 탄식’을 감상해 보자.

 
잊혀진 존재의 탄식 / 안희환 시인
 
잊혀진 존재.
까마득한 기억 언저리에서조차
남아 있지 않은 조각,
흩어진 파편들 속에서
그나마 건져 올릴
덩어리 하나 없다.
 
긴 시간 때문이었을까?
끔찍한 아픔 때문이었을까?
그도 아니면 강풍이
모든 것을 날려버린 탓일까?
 
추억 속에서나마
남아있길 원한 소박한,
참으로 소박한 꿈마저
깨버린 너의 손길,
왜 흔들어버렸는가?
좀 더 꿈꾸지 못하도록...

- 안희환의 시 ‘잊혀진 존재의 탄식’ 전문


안희환의 이 시의 핵심 시어들은 ‘잊혀진 존재’, ‘까마득한 기억 언저리에서조차 / 남아 있지 않은 조각’, ‘긴 시간 때문이었을까?’, ‘참으로 소박한 꿈마저
깨버린 너의 손길,’, ‘좀 더 꿈꾸지 못하도록...’ 등이다.

이 시의 빛깔은 존재의 부재에 대한 극한 상실의 상념에서 응집된 감성의 파편들을 추억하는 잊혀진 흑백영상으로 보여질 만한 작품이다. 그처럼 과거에 매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꿈은 깨어져 버린 것이다. ‘너의’ ‘손길’로서 흔들려버린 꿈이다.

흔들렸다는 것은, 요동했다는 것은, 무질서를 의미한다. 생 혹은 삶의 무질서는 죽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꿈꾸지 못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꿈이라는 존재의 빛깔은 삶의 질서 안에서 탄생하고 인간의 모습의 한 쪽을 지탱하는 삶의 겉껍질 같은 존재이다. 이런 이유로 꿈과 현실의 차이에서, 혹은 소망과 결과의 차이에서, 꿈이 겉껍질이라면 현실은 알맹이가 되는 것이다. 또한, 과거와 현실의 결과로 열매 맺는 미래도 과거의 겉껍질 속에 웅크리고 있는 현실의 알맹이가 되는 것이다.

그 미래에 올 알맹이, 그것은 과거와 현재라는 양분 속에서 커나가는 삶의 꽃에서 열리는 푸른 시간의 열매이다.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삶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좀 더 (사망의) 꿈꾸지 못하도록’우리의 사망의 날은 영원의 날로 곧 열릴 것이다.

“잊혀진 존재의 탄식”이라고 하는 것은 삶의 겉껍질이 죽음이고 죽음의 속 알맹이가 생명이라고 하는 구조 속에서 ‘잊혀진 존재’는 ‘존재의 없음’, 즉 무이다. 그런데 그 무가 유의 겉껍질로서 탄식한다고 하는 것이다. 무가 탄식하면서 그 속에 있는 알맹이 유를 배출한다는 것이다. 마치 알밤 껍질이 탄식하며 입을 벌릴 때 알밤 알맹이들이 튕겨 나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죽음의 단단한 껍질을 벗고 영원의 창으로 튕겨나가야 할 존재들인 것이다. 그래서 ‘존재의 탄식’이 죽음의 경지인 반면 ‘잊혀진 존재’의 탄식은 삶의 경지인 것이다. 이 시는 존재와 부존재 간의 묘한 알레고리가 얽혀있는 시이다. 이것은 예수가 사망의 껍질을, 무덤의 껍질을 벗고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신 상황처럼 사망의 꿈을 꾸지 못하도록 암시하는 죽음 없음의 탄식에서 바라본 생명 있음의 찬양의 시로 환골탈태되어 가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이다.

이것은 청개구리가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변태 되듯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환골탈태 된 존재의 찬양에 대한 진리의 겉껍질 문법이다. 즉 사망과 생명이라는 것은 동전의 앞면∙뒷면과 같은 것이어서 서로 보완 관계에 있다. 그래서 어쩌면 생명이라는 것은 사망의 문법이 업그레이드되어야 이루어지는 진실인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은 죽음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 그래서 우리의 생명을 이루기 위해 예수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래서 이 시에서 자신의 꿈을 깨버렸다고 하는 것,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것, 그래서 삶의 겉껍질인 꿈을 깨버렸다고 하는 것으로서 삶의 영원한 알맹이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것은 하늘의 창을 열고 부활의 날을 여는 것으로서 사망이 생명으로 환골탈태되는 청개구리 문법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환골탈태 된 존재의 찬양에 대한 진리의 겉껍질 문법이다. <박인과의 녹색문법에 의한 문학평론>

♣ 한국문학의 녹색문법의 새로운 패러다임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녹색문법’을 만들고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한 박인과 문학평론가는 문단의 녹색성장 방향에 대해서 “문단의 녹색성장(Green Growth)이란 한국문단의 고정화되고 퇴폐적인 낡은 관념과 죽음의 은유와 자폐적 문장으로 인한 한국문화와 문학적 오염 특히, 한글과 국어 오염 및 예술활동의 퇴폐성장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신성장의 문학기술로 녹색문장과 청정문학으로 신성장문학동력과 역사의 핵심에 접근하는 문화예술에너지를 창출하는 녹색문단 발전 정책에 의한 점진적이고 자연스러운 발전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문법으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선두에 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 박인과 씨는 지금까지 계속해오던 박인과 문학평론가의 녹색문법에 의한 그린평론, 생태평론을 지속하며 한민족 문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녹색문장의 강력한 신성장 에너지를 수혈 받게 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녹색문법에 의한 언어의 그린성장은 신성장 에너지가 되어 국민소통위원회와 사회통합위원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과 녹색문학평론가>


♣ 녹색문법의 정의

모든 문장, 특히 죽음의 은유로 퇴색되어가는 문장들에게 생명의 은유와 생태적 기술에 의한 그린(Green)문장들을 투입하여 싱싱한 녹색문장으로 살려내거나, 어휘와 어휘 사이에 존재하는 감성의 뉴런(Neuron)에 긴장을 주어 특정 어휘들을 풀어내고 조율하는 방법에 의해 창조하고 재생산하는 문학적 신성장 에너지로 생명의 언어를 구체화시키는 행위의 일체. <박인과 녹색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