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항공사진 전시회/ 안희환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항공사진 전시회/ 안희환 지금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항공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은 2004년 [하늘에서 본 지구] 한국판을 출판한 것을 계기로 한국 촬영도 시작했습니다. . 직접 전시회에 가보면 멋진 .. 안희환사랑이야기 2012.02.13
엽기적인 아내/ 안희환 엽기적인 아내/ 안희환 아내의 재치와 순발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문제는 재치와 순발력이 종종 엉뚱한 쪽으로 튄다는데 있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게 꼭 럭비공과도 같다. .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날지 못하는 새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서 답이 나온다. 닭, 오리 기타 .. 안희환사랑이야기 2012.01.24
나를 행복하게 한 편지/ 안희환 나를 행복하게 한 편지/ 안희환 안희환선생님, . 오늘에야, 선생님께 글을 드릴 용기가 생겼습니다. . 돌부리에 걸려 엎어져, 피투성이가 되어 일어 날 기력도 없어 누웠다. 그래도 다시 살아야 한다는 음성이 들려 깨어 보니 이곳 이었습니다. . 두리번 두리번, 추스릴 힘도 없어 누.. 안희환사랑이야기 2011.12.12
타인의 시선이 화살처럼 쏠 때/ 안희환 타인의 시선이 화살처럼 쏠 때/ 안희환 글들을 읽다보면 유난히 마음이 가는 글이 있다. 최근에 그렇게 마음이 간 글은 전진희님의 글이다. 읽다가 마음이 아팠다. 심장이 욱신욱신 쑤시는 것만 같았다. 아내에게도 글을 읽게 해주었다. 아내 역시 나와 같은 반응이었다. 아래는 전.. 안희환사랑이야기 2011.11.22
김세견 수채화가의 전시회에 다녀오다/ 안희환 김세견 수채화가의 전시회에 다녀오다/ 안희환 김세견 수채화가의 전시회에 다녀왔다. 10년간에 걸쳐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처럼 좋은 느낌의 그림들을 접할 수 있었다.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겼다고 들었는데 생과 사를 넘나드는 절.. 안희환사랑이야기 2011.11.19
대체 뭐가 미안하시다고?/ 안희환 대체 뭐가 미안하시다고?/ 안희환 할머니께로부터 전화가 왔다. “혹시 시간 좀 낼 수 있어?” “무슨 일 있으세요?” “병원에 가야하는데 차 태워줄 수 있는가 해서.” “그럼요. 언제예요?” “월요일 아침.” “예. 그때 제가 모시러 갈게요.” “미안해서 어쩌지?” “무슨 소.. 안희환사랑이야기 2011.11.02
세 남자가 한 여자를 이기지 못하는구나/ 안희환 세 남자가 한 여자를 이기지 못하는구나/ 안희환 나는 개를 참 좋아한다. 큰 개 작은 개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 개를 좋아한다고 하면 우선적으로 먹는 것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개를 좋아한다고 할 때의 의미는 보신탕을 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개 자체를 좋아한다는 의미이다. 동물들.. 안희환사랑이야기 2011.09.27
한국문단 출판기념회에 다녀오다/ 안희환 한국문단 출판기념회에 다녀오다/ 안희환 한국문단 9월호가 출간되었다. 출판기념회가 신림동에 있는 한정식 식당인 [단비]에서 열렸다. 원래는 삼성역 근처의 상제리제에서 행사를 했었는데 내부 수리중이라 장소가 바뀌었다. 배대근 시인과 함께 출판기념회 장소로 출발하였는데 거의 도착해놓고.. 안희환사랑이야기 2011.08.31
쓰고 싶을 때 쓰는 글이 좋다/ 안희환 쓰고 싶을 때 쓰는 글이 좋다/ 안희환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은 좋아하지만 원고 마감에 쫓겨서 글 쓰는 것은 솔직히 말해 불편하고 갑갑한 면이 있다. 필요한 일이기에 하기는 하지만 적잖게 스트레스를 받는 건 어쩔 수 없다. . 며칠 전까지 서평 부탁받은 것을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하고 있.. 안희환사랑이야기 2011.06.15
화평케 하는 사람 히 12:14 화평케 하는 사람 히 12:14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인류 역사상 전쟁과 폭력은 그칠 날이 없었고, 평화는 인류가 그렇게도 되뇌어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완전히 실현된 일이 없었습니다. "인류 역사가 기록된 이후 오늘까지 .. 안희환사랑이야기 201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