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교회(이양수목사님) 집회를 마치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광주 광천교회(이양수목사님) 집회를 마치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광주 광천교회 집회를 잘 마치고 왔습니다. 담임은 이양수 목사님이십니다. 광주 극동방송 장대진 지사장님의 말에 의하면 정말 성품이 좋으신 분이라고 합니다. 겪어보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집회 후에 이목사님이 참 좋아하십니다. 성도들을 향해 교회에 불이 붙었다고 하십니다. 사모님은 말씀을 들으면서 울었다고 하시네요.

 

귀한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먼저는 광주 극동방송의 장대진 지사장님입니다. 제게는 사랑하는 동생이기도 합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이며 앞으로 한국 교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귀한 인물이 될 것입니다. 얼마 전에 암수술을 했는데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성준 목사님과의 만남도 있었습니다. 박목사님은 어려운 교회에 부임하셔서 상처 입은 성도들의 마음을 보듬어 안으시면서 목회를 잘 하셨습니다. 또한 풍부한 감성을 지니신 시인이십니다. 여러 권의 시집을 내셨고 활천문학회의 회장으로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박목사님은 최근에 암 수술을 하셨는데 아직 회복이 덜 되신 상태이기에 몸으로 저를 만나러 와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감동 받았습니다.

 

제가 광주에 간다고 하니 조권현 집사님께서 차를 대접해주시겠다고 연락을 해주셨고 함께 만나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집사님은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 부회장이십니다. 에너지가 많고 발이 참 넓은 분입니다.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 상임부회장으로도 활동하셨습니다.

 

앞으로 같이 마음 모아 일할 동지도 만났습니다. 황규승 목사님입니다. 황목사님은 복음 전도에 목숨을 건 분입니다. 오래 전부터 동생애와 이슬람을 막기 위해 열심히 싸우던 분이시고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면에서 저와 일치된 생각을 가지고 계심을 확인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한평철 장로님과의 만남도 있었습니다. 한 장로님은 ㈜ 극동건설, ㈜ 극동산업개발, ㈜ 동해종합 건설의 회장이십니다. 신앙적인 열정이 정말 뜨거운 분입니다. 광주 극동방송의 부운영위운장으로도 수고하고 계십니다. 김장환 목사님이 호출하시면 서울까지 수시로 올라가시는 열혈맨이십니다.

 

이영미 피디가 저를 알아봅니다. 왜 그러나 했더니 작년에 제가 극동방송 중앙사(본사) 직원부흥회를 인도했는데 그때 참석해서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집은 창원인데 광주에 발령이 나서 자취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로울 수도 있겠는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