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대단한 교회 문지교회(김영민목사님) 부흥회/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안희환2 2017. 9. 20. 23:13

대단한 교회 문지교회(김영민목사님) 부흥회/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문지교회는 김영민 목사님이 부임하신 후 30여명이 모이던 교회에서 대전의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로 부흥하였습니다. 여러 소문을 통해 김목사님 이야기를 듣다가 작년에 문지교회에서 설교하러 가면서 처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영민 목사님과 함께)

  

문지교회는 아픔을 크게 겪기도 했던 교회입니다. 교회가 급성장하는 중에 장로 직분을 원하는 사람들을 세우지 않는 것으로 인해 350여명이 교회를 이탈해버린 것입니다. 그 많은 인원이 교회를 떠났고 떠나는 과정에서 남아있는 성도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터이니 얼마나 교회가 힘들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김목사님 역시 심신에 큰 타격을 입으셨습니다.

 

참 놀라운 것은 그렇게 큰 아픔을 겪었으면서도 주저앉지 않고 문지교회가 다시 멋지게 일어섰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15명의 장로님들도 계시고요. 쉽게 직분을 주지 않고 철저하게 훈련을 시킨 결과가 지금의 문지교회입니다. 교회가 정말 탄탄합니다. 은혜가 넘칩니다.

 

2017917-20일까지 4일간 문지교회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해주셨습니다. 이성호 부목사는 이런 적이 없다고 합니다. 첫날에 많이 참여하다가고 뒤로 갈수록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장로님 한 분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설교자 화면이 오른족으로 갔다가 왼쪽으로 갔다가 왔다 갔다 하네요.


찬양팀이 참 은혜롭습니다.

 

이번의 큰 수확은 김목사님과 좀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정말 배울 것이 많은 분인데 계속 교제를 나누며 도전을 받으면 큰 유익이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목회에 목숨을 거신 김목사님을 통해 앞으로 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