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박성철 목사님, 백혜숙 사모님, 황선애 권사님과/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국제인터넷선교회 대표)

김성진, 박성철 목사님, 백혜숙 사모님, 황선애 권사님과/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국제인터넷선교회 대표)

 

김성진 목사님은 교단 첫 여성 목사님 중 한 분이십니다. 열악한 중에 개척을 하셔서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부흥사로서도 많은 역할을 감당하신 분이시고요. 저와는 오랫동안 교류를 하면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은 분이시기도 합니다(주로 제가 받았죠). 그 아들 셋이 목회자인데 하나같이 훌륭합니다. 어머니의 기도 덕분입니다.

 

박성철 목사님은 미침례교단 총무를 8년간 역임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인지 국제감각이 탁월하십니다. 인도 선교사로서도 능력 있게 사역하셨고요. 지금은 희망의 교회에서 목회를 하시는데 개척교회 상황의 교회에 부임하셔서 이제 안정적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저와 마음이 잘 맞아서 자주 만나게 되는 분입니다.

 

백혜숙 사모님은 정말 열정이 뜨거우신 분이십니다. 그 만큼 생명 다해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시는 분이시고요. 문학에 대한 열정과 재능도 상당하십니다. 크리스찬 문학나무의 편집장이십니다. 함께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앞으로 같이 할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백사모님은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백광현목사님의 누님이시기도 합니다.

 

황선애 권사님은 다리가 불편하신 김성진 목사님을 모시고 오신 분입니다. 차분하시면서도 인상이 좋은 분이십니다. 김목사님이 혼자 오시려면 고생을 하셨을 텐데 황권사님이 잘 섬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김목사님 오실 때 같이 오시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만났지만 시간이 갈수록 좋은 만남이 되리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