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목회자 세미나 후 효성교회(임건혁 목사님) 부흥회 인도/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쿠바 목회자 세미나 후 효성교회(임건혁 목사님) 부흥회 인도/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효성교회(임건혁목사님) 부흥회 와 있습니다. 효성교회는 작년에 부흥회를 인도한 교회인데 올해 다시 요청이 들어와서 두 번째 부흥회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임목사님은 젊은 목사님으로 실력 있고 헌신적이며 인물도 좋습니다.

 

임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열방교회 정성진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여러 후배 목회자들의 입에서 듣게 되는 이름입니다. 목회만 잘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훌륭하신 분이고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분이기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정목사님과 같은 지방회에 있는 후배 목사님들은 복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효성 교회 부흥회 직전에 저는 쿠바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왔습니다. 쿠바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하기까지 2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토요일에 도착을 했고 주일 예배를 인도한 후 효성교회로 왔습니다. 워낙 강행군인지라 일정을 잘못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나님께서 새힘을 주셔서 첫날 집회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허송장로님께서 제 페이스북에 댓글을 다시면서 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셔서 그게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첫날 집회에서 그 이벤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남 기독교 연합회 임원 장로님들이 특송을 하신 것입니다. 장로님 한 분은 악기 연주를 하셨는데 참 좋았습니다.

 

허장로님은 하남시 기독교 연합회 집회를 열 때 저를 강사로 초청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임원들에게도 벌써 이야기를 하셨더군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등 여러 교단 교회들이 연합하여 이루어지는 집회이니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일에 시작해서 수요일 저녁까지 집회가 이어지는데 성령님이 붙잡아주시고 역사해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교회는 기도의 불이 타올라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이 강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효성교회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교회인데 이번 부흥회를 통해 성령의 불이 강하게 붙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