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께서 역사해주신 극동방송 미스바 대성회/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극동방송 미스바 대성회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목감기가 심해서 소리가 제대로 나올까 신경 쓰였는데 다행히 설교할 때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평상시만큼은 아니었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설교를 잘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다섯 차례에 걸친 통성 기도 인도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요.
박성철 목사님의 대표기도가 참 은혜로웠습니다. 늘 주님 안에 머물며 깊은 영성을 유지하시는 목사님 답습니다.
조현진 목사님은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성경 봉복을 해주셨습니다. 극동방송의 양육부장이신 한홍근 목사님과 잘 아시는 사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 참 좁습니다.
CCM 사역자인 김미현 집사님의 찬송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역시 CCM 가수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찬양을 부르면 고요한 찬양까지 부흥회 곳으로 바꾼다는 지적을 받는데 김집사님의 찬양은 감미로우니까요.
찬양인도로 수고해준 우리 예수비전교회 찬양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번 극동방송 신년 영성 부흥회 기간에 제가 말씀을 전할 때도 찬양인도를 했습니다. 회사 월차를 내면서까지 찬양인도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수고를 많이 했는데 밥이라도 사줘야겠습니다.
집회 후 안수 기도 시간을 가졌는데 박성철 목사님, 조현진 목사님, 김동연 목사님, 송상면 목사님, 최봉익 목사님, 우종성 목사님, 유흥동 목사님 등이 열정을 다해 기도해주었습니다. 저 역시 안수기도에 참여하였는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사연을 말하고 기도를 받는 성도들을 보면서 전심으로 기도해주었습니다.
모든 일정 마친 후 목사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셨습니다. 한홍근 목사님은 군목으로 25년간 근무하시다가 김장환 목사님으로부터 극동방송 양육부장으로 스카웃되신 분인데 친화력이 대단하십니다. 역량도 뛰어나시고요. 함께 있으면 에너지가 넘치십니다.
일부러 참석하셔서 중보기도해주신 예수비전교회 성도님들, 김미숙 권사님, 안진 집사님, 최휘성 목사님과 지성소 멤버들, 서기청 멤버들 덕분에 더 힘을 낼 수가 있었습니다.
마른 막대기 같은 저를 사용해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영광스러운 직임을 주시고 이렇게 많은 곳에서 끝없이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니 하루하루가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원합니다. 우리 주님의 위대하심과 놀라우심과 사랑을 사람들 영혹 깊숙이 심어 주고 싶습니다. 주님 역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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