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과 작은 물고기
고기를 잡아 생활해가고 있는 낚시꾼이, 하루종일 힘들게 일한 끝에, 작은 물고기 하나 밖에 잡지 못했는데, 그 작은 물고기가 낚시꾼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제발 저를 살려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어쨌든 저는 이렇게 작은 몸이니까, 저 같은 건 당신에게 빈약한 음식 밖에 안 됩니다. 저는 아직도 완전히 한 사람 몫의 크기가 돼 있지 못합니다. 저를 강물에 되돌려 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좀더 커져서 먹을 만한 값어치가 있게 되었을 때 당신은 이곳에 와서 다시 저를 잡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자 사나이는 말했다.
"아냐, 안 돼."
"지금 나는 너를 잡고 있다. 하지만 만약 네가 일단 물 속으로 돌아가면 너의 말투는 '잡을 수 있으면 날 잡아보라.'는 식이 될 거다.
*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
해가 비칠 동안의 마른 풀을 만들어라. (기회를 놓치지 말라.)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의 앞에 이마에만 머리카락이 있는 이유 (0) | 2015.07.22 |
---|---|
한심하게 그 따위 것을 소원으로 말하다니 (0) | 2015.07.22 |
미스터 부흥사로 불린 사람이 있네요. (0) | 2015.07.22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자가 한 말 (0) | 2015.07.22 |
성경을 번역했다는 이유로 이단 정죄 받다니 (0) | 2015.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