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클럽에 4개월 연속으로 설교하러 가다/안희환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처음 홀리위크에 설교자로 초청받았을 때는 계속 설교하러 가게 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설교해줄 수 있는 목사님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또 귀한 단체(법무법인 로고스)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홀리클럽의 예배이기 때문에 초청받은 누구라도 기꺼이 응하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가만히 보면 홀리클럽에 자주 설교하러 가게 되는 것 같다. 1월, 2월, 3월에 이어 4월에도 설교하러 간 것이다. 내가 일정이 안 맞을 때는 내 일정에 맞춰서 초청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특별히 평사시보다 많은 이들이 예배에 참여하였다. 열심히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이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였다.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예배 참석자가 많아 도시락이 모자랐다는 점이다. 덕분에 나와 함께 간 전도사님, 그리고 양인평 변호사님이 식사를 하고 다른 분들은 다시 주문한 도시락이 오기까지 기다려야 했다.
여러 곳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는데 어느 곳이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약하고 허물 많은 사람을 통해서도 사람들을 깨우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감격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는 것이 있다면 정말 찬양 가사 대로 주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하늘과 땅이 진동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말씀이 마음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가 존재 자체를 근원적으로 새롭게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응답하시길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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