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금요설교

절망의 시대에 솟아나는 빛 삼상3:1-21(20120. 6. 15. 금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6. 15. 19:03

절망의 시대에 솟아나는 빛 삼상3:1-21(20120. 6. 15. 금요예배 설교)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6.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10.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12.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14.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15. 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17.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19.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빛은 살리는 역할.

빛이 없으면 사람은 살 수가 없음.

동물이나 식물들 역시 마찬가지임.

 

하나님이 빛이시라고 할 때 대단한 의미. 밝게 비춰주시는 분. 생명을 주시는 분.

예수님.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은 소망임. 빛이 있다는 것은 아직 소망이 있다는 것.

 

오늘 설교 제목. 절망의 시대에 솟아나는 빛. 다른 말로 하면 절망의 시대에 솟아나는 소망. 대체 무엇 때문에 소망이 솟아난다고 하는 것일까?

 

 

오늘 본문을 살펴보자.

 

1.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싸움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1)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대.

 

구약을 읽다보면 참 많은 싸움 이야기가 나옴.

이스라엘은 주변의 여러 나라들과 싸움을 벌임. 암몬, 모압, 블레셋, 에돔 등.

출애굽후에는 가나안 족속들과.

 

성경만이 아님. 일반 역사속에서도 많은 싸움 이야기를 접할 수가 있음.

 

오늘 본문에서도 싸움 이야기가 나옴. 블레셋과의 싸움.

 

2) 우리에게도 다양한 싸움이 있음.

 

먹고 사는 것도 싸움임. 다양한 경쟁의 상황도 싸움임.

나라와 나라 사이의 싸움도 있음.

 

특히 영적인 싸움 가운데 있음.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잘못된 문화와의 싸움.

 

뉴스앤조이가 에스더 기도운동본부를 공격함. 에스더 기도운동본부는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영적 싸움을 싸우는 귀한 단체. 그런데 뉴조가 공격하는 것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칼럼을 씀. 이용희 교수님에게서 연락이 옴. 글을 더 써달라고 하심. 4페이지 정도로 글을 더 씀.

 

뉴스앤조이의 기사. 이계덕씨에 대한 기사. 여의도순복음교회 홈페이지에 동성애 카페를 만든 사람. 엉뚱한 이야기.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 그러나 회개는 하지 않음. 그런 식의 기사를 올리는 뉴스앤조이.

 

싸움임. 대단한 싸움임.

동기들과도 싸움.

 

NCCK가입 건 때도 얼마나 많이 싸웠는지 모름.

이단과의 싸움.

 

이런 측면이 아니더라도 여러분 각자가 겪는 영적인 싸움이 있음. 여러분을 유혹하고 흔들리게 하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

 

싸움의 특징. 이겨야 한다는 것. 지면 타격이 심하다고 하는 것.

 

 

2. 이스라엘 백성들의 패배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1) 이스라엘 백성들이 패배함

 

죽임을 당한 자가 사천 명.

전쟁에서 아주 패한 것은 아니지만 큰 손해를 입은 것임.

 

한 사람의 생명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문제는 다시 벌어질 싸움에서도 이길 가능성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왜 패배할 수밖에 없었나?

 

그 원인을 찾아야 함. 그래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음.

군사력이 모자라다면 보충해야 함.

무기가 열세라면 보완해야 함.

전략이 없어서 진 것이라면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함.

 

그러면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에게 진 것인가?

죄악 때문임.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59.

 

지난번에 살펴보았음. 엘리의 두 아들들이 얼마나 망나니인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함부로 취급함. 음란의 죄를 지음. 그런데도 엘리는 뭐라고 말만 할뿐 마땅히 취해야 할 제재를 취하지 않음. 지도자가 이 모양이니 백성들은 말할 것도 없음.

 

3) 교회가 세상에서 패배하는 이유?

 

교회가 세상에서 패배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임. .

웨슬레. 하나님과 죄 외에는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100명이 있으면 세상을 뒤흔들겠다고 한 것은 의미가 있음. 하나님은 그렇다쳐도 죄는 왜? 죄를 지으면 하나님의 도움을 얻지 못함. 결국 하나님과의 관련.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아이성이란 작은 성에 패배? 죄 때문임.

 

예수님. 눈이 범죄? 눈을 빼라 하심. 손이 범죄? 손을 찍으라 하심.

히브리서.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고 하심.

 

사실 세상의 그 어떤 존재가 교회를 허물지 못함.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6

 

그러나 교회가 죄로 물들어 있으면? 즉 성결하지 않으면? 능력도 권세로 잃게 되는 것임.

 

 

3. 법궤를 가지고 간 이스라엘 백성들.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6.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1) 싸움에서 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

 

회개하지 않음. 죄를 철저히 버리는데로 나아가지 않음.

 

다만 하나님의 법궤를 가지고 감.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왜 이런 일을 했을까?

과거의 역사가 있음.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

 

길을 갈 때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앞서도 법궤가 따르고 그 뒤를 백성들이 따름.

 

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3.

 

2) 법궤가 왔을 때 이스라엘의 반응.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6.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사기가 올라간 것임. 이제는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임. 소리로 땅이 울릴 정도이니 얼마나 그 소리가 크겠는가?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망각하고 있는 것. 법궤는 마법의 도구가 아님. 법궤가 있다고 그냥 이기게 되는 것이 아님. 이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 있게 되면 법궤가 있다고 해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님. 영적인 무지를 잘 드러냄.

 

사사시대에도 그런 일이 있음.

미가의 착각.

1.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2. 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3. 미가가 은 천백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매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기 위해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주리라

4. 미가가 그 은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머니가 그 은 이백을 가져다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고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 그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그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7. 유다 가족에 속한 유다 베들레헴에 한 청년이 있었으니 그는 레위인으로서 거기서 거류하였더라

8. 그 사람이 거주할 곳을 찾고자 하여 그 성읍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 가다가 에브라임 산지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매

9. 미가가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부터 오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유다 베들레헴의 레위인으로서 거류할 곳을 찾으러 가노라 하는지라

10. 미가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거주하며 나를 위하여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내가 해마다 은 열과 의복 한 벌과 먹을 것을 주리라 하므로 그 레위인이 들어갔더라

11. 그 레위인이 그 사람과 함께 거주하기를 만족하게 생각했으니 이는 그 청년이 미가의 아들 중 하나 같이 됨이라

12. 미가가 그 레위인을 거룩하게 구별하매 그 청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있었더라

13. 이에 미가가 이르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17.

 

자신의 삶은 죄 투성이인데 레위인을 제사장으로 두었으니 복 받으리라고 생각.

복 받았을까? 아님.

 

3)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이 아닌 우리의 삶.

 

우리도 주의를 기울여야 함.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법궤가 정말 귀하지만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면 법궤도 승리를 주지 못함.

 

예배. 헌금. 목회자에게 잘하는 것. 봉사.

그러나 삶이 따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 말씀에 입각한 삶. 승리하는 삶.

 

 

4. 다시 싸움에서 진 이스라엘 백성들.

 

법궤를 가져다놓고 다시 싸운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7.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10.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1) 겁먹는 블레셋 사람들.

 

7.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과거 출애굽과 관련한 역사를 그들도 알고 있었음.

 

2) 용기내서 싸우고 이긴 블레셋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10.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전번 싸움. 4천명이 죽음.

이번 싸움. 3만명이 죽음.

 

법궤를 빼앗김.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함.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 것임.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31.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삼상2.

 

두 아들이 한 날에 죽음으로써 하나님께서 표징이 되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짐.

 

 

5. 엘리 집안에 닥친 대재앙

 

12.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14.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15. 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17.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19.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1) 비참한 소식을 전함 전령.

 

12.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14.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15. 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17.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엘리 입장에서는 끔찍한 이야기.

전쟁에서 졌으니

아들들이 죽었으니

법궤가 빼앗겼으니

 

그러게 아들들이 죄를 지을 때 확실하게 처리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충현교회 이야기. 원로목사님의 회개. 조선일보 등 신문 메인에 나옴. 사설에도 나옴.

그냥 가만히 있지..하는 생각.

아니면 애초에 욕심 부려 세습을 하지 말거나.. 하나님보다 자식이 앞선 것임.

이필립목사님. 날 보고 아들 있냐고? 있다 했더니 나중에 큰일이라고...^^ 그럴 일 없을 것임.

 

아들보다 하나님이 앞서면 아들이 서운해 할지 몰라도 그게 자신과 아들 모두에게 유익인데 그것을 볼 줄 아는 눈이 없는 것임.

 

2) 목이 부러져 죽은 엘리

 

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인생 노년이 참 불행함. 평생 하나님의 종으로 일하고 이게 뭔가?

그런 분들이 지금도 있음.

 

왜 궤를 말할 때 뒤로 넘어갔을까? 엘리는 그래도 제사장. 법궤는 자신의 생명보다 귀한 것. 그것을 빼앗겼으니 엄청난 충격.

 

3) 아들 이름이 이가봇

 

19.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비느하스의 아내. 참 비참한 여인.

아들 낳는 복된 시간이어야 하는데

전쟁 패배

남편 죽음

시아버지 죽음

아이 낳으면서 자신도 죽어감

아들 이름이 이가봇.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다. 법궤를 빼앗겼기 때문에.

 

 

6. 절망속에서 솟아나는 빛.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이 구절이 결론인 것 같음. 그러면 절망임. 그런데 왜 절망 속에서 솟아나는 빛이라고 했을까? 1절 때문임. 그것도 앞 부분.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1) 하나님이 소망이심.

 

당연한 이야기

 

2) 하나님의 말씀이 소망임.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전파된 것이 그냥 사무엘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임. 즉 사무엘의 입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것임.

 

정말 끔찍한 기갈은?

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

8.

 

왜 내가 강단에서 헛소리하는 것을 싫어하는지 아는가? 하나님께서 싫어하심.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갈로 비틀거리게 만듦.

 

말씀을 전해야 함. 말씀을 배워야 함.

 

초대교회가 강력한 이유. 말씀에 강함.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담대하게 말할 수 있음.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는 교회를 만나는 것이 큰 복임.

 

3) 지금도 말씀은 살아 역사한다.

 

어두워도, 절망적이어도 말씀이 주어지면 살 길이 열린다. 소망이 생겨난다.

 

한국 교회가 살 길.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고 제대로 듣고 순종하는 것.

 

실제로 사무엘의 말이 전파되면서 이스라엘이 회복됨.

다 망한 나라가 살아남.

 

우리나라의 상황.

정치 문제다.

경제 문제다.

분열이 문제다.

아니다. 세계적인 공황이 문제다.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도 경제성장율이 둔화.

 

다 아님. 이 나라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면 하나님께서 이나라를 회복시키심. 믿는가?

 

 

결론

 

오늘 설교 제목. 절망의 시대에 솟아나는 빛.

 

하나님의 말씀. 우리의 유일한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