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특별설교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 전4:9-12

안희환2 2011. 7. 23. 11:58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 전4:9-12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말씀 준비하는데 있어서의 애로사항.

처녀 총각들 결혼식 주례는 많이 해봤지만 연세 드신 분들 재혼 결혼식 주례는 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말씀을 전할까?

재혼의 예를 찾는데 아브라함. 그두라. 그런데 그 본문에 보면 그 후로 아들 일곱을 낳음. 채장로님보고 이제 아들 일곱을 낳으라고 하기가 어려움.

 

아침에 기도를 함. 그때 떠오른 말씀이 오늘 본문임.

 

1.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아담.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젊은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님. 나이를 들어도 마찬가지임.

 

오늘 본문에서도 마찬가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

채장로님 함 사람보다 채장로님 유금옥 권사님 두 사람이 낫다.

 

사실 결혼만이 아님. 삶의 모든 과정에서 동역자가 필요함.

요나단 없는 다윗.

바나바 없는 바울.

아론과 훌이 없는 모세.

생각하기가 좋지 않음.

 

함께 일해서 좋은 상도 얻을 수 있음.

 

2. 둘이 있으면 서로 일으켜줄 수 있다.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사람은 살다 보면 지칠 때가 있음. 넘어질 때도 있음.

그때 혼자 있는 사람은 화가 있다고 말씀함. 그러나 함께 있으면 서로 일으켜줄 수가 있음.

 

마틴 루터같은 인물도 좌절에 빠짐. 그때 아내가 일으켜줌. 상복 입고. 유명한 이야기.

신앙에 있어 서로를 일으켜주는 좋은 가정이 될 것이다.

 

3. 두 사람이면 따듯하게 지낼 수 있다.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사람은 서로가 체온을 느끼며 살아가는 존재.

어린아이. 늘 엄마에게 달라붙어 있음. 그것이 아이를 살리는 것임.

고아다 안 된 이유.

맞벌이 부부가 안 된 이유.

태어나서 32개월 동안은 돈 버는 것 중단하고 아이와 함께 있어주라고 함.

 

청소년. 친구들과 부대끼며 지냄.

커서는 가정을 이룸. 부부가 돼서 체온을 느끼며 살아감.

 

나이 들어서도 마찬가지임.

 

정서적인 면에서도 따듯함을 주고받는 것이 가정임. 그래서 화목하지 않은 가정은 힘이 되지 못하는 것임.

 

이제 두 분의 삶이 더 따뜻해지기를 바란다.

 

4. 두 사람이면 승리할 수 있다.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한 사람이면 진다. 그런데 두 사람이면 이긴다? 겨우 한 명 더 늘었을 뿐인데.

교우 한 명이 아님. 동역은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옴.

 

개척 교회 시절. 아내가 없었다면? 아찔. 겨우 한 명의 차원이 아닌 것임.

 

기도도 마찬가지임. 두 사람이 땅에서 매고 풀고. 하나보다 훨씬 나은 것임.

감사한 것. 기도하는 권사님. 봉사하는 권사님. 채장로님은 그것을 가장 좋아함. 함께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것. 그런데 열정 있는 권사님과 짝을 이루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결론

 

1.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

2. 둘이 있으면 서로 일으켜줄 수 있다.

3. 두 사람이면 따듯하게 지낼 수 있다.

4. 두 사람이면 승리할 수 있다.

 

감사의 이야기

박은주 집사님. 그 동안 수고를 참 많이 함. 시아버지 한분만 모시고 사는 것. 매 끼니를 새로 해서 드렸다고 함. 귀함.

이양임 목사님. 기꺼이 지원을 하심.

양쪽 집안 자녀들. 기꺼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권사님 자녀들에 대해서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