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저의 동의도 없이 남학생 7명 정도가 들어왔습니다. 항의도 못하고 그 남자 얘들이 보는 가운데 아이를 낳았습니다.”
- ▲ 사진은 지난달 27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글 캡처화면.
그녀의 출산과정에서 분만실에 들어온 사람들은 한 의학전문대의 실습생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기엄마’는 이어진 글에서 “(후에) 동의도 없이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졌지만 (병원 측은) 제게 구두로 동의를 구했다, 경황이 없어서 기억을 못 할 뿐이라고만 한다”라고 주장했다.
- ▲ 사진은 지난 1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글 캡처화면.
이에 해당 병원 측은 “우리는 반드시 진통과 분만 직전에 산모에게 동의를 구하며 실습학생은 3명을 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