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민들은 놀랍게도
미국 갤럽연구소가 18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조사결과 ‘아이슬란드’인들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실 아이슬란드는 살기 좋은 곳이 아닙니다. 추운 북대서양에 고립되어 사나운 바다와 싸워야 하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밤이 20시간씩 계속되는 곳입니다. 얼마나 살기에 불편한 곳입니까?
아이슬란드는 문명이 발달한 나라도 아닙니다.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곳입니다. 인구는 너무 적습니다. 겨우 30만여 명에 불과하니까요. 그런데 그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참 높습니다.
아이슬란드 대학교의 사회학자 소르린드 교수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행복의 비결은 생활의 안락함이 아니라 오히려 불편함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불편함 속에서도 아이슬란드인들은 자신들이 가진 환경을 즐길 줄 아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환경을 즐길 수 있다면 짜증날 일도 우울할 일도 좌절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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