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오전에도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 크리스천연합뉴스발행인)

안희환2 2019. 10. 16. 17:03

오전에도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 크리스천연합뉴스발행인)



 

오전 집회는 모이기 힘든데도 정말 많은 성도들이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집회장소인 주평강 교회 담임이신 정귀성 목사님은 절 보고 원래 이렇게 안 모인다고 하십니다. 이번에 신기록을 세웠다고 하십니다.

 

회장이신 최하용 목사님은 연합회 집회 강사를 놓고 고심하며 기도하다가 제가 생각나서 강사요청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가오(?)를 살려주셨다며 좋아하십니다. 늘 저를 아껴주시는 형님이시라 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노찬영목사님은 처음에 최하용 목사님이 저를 엄청나게 칭찬하녀 소개라는 것을 듣고 50%만 믿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다보니 정말 좋다고 하십니다. 한번도 안 빠지고 모든 집회에 참석하셨다고 하시네요.

 

정해광목사님(?)은 수술 후 5개월이나 지났는데 팔에 통증이 있고 올라가지도 않아서 약을 계속 드시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첫날 저녁 제가 설교 후 성령의 불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했는데 그때 불이 임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팔이 잘 올라간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 한 분은 방언을 받긴 했는데 오랫동안 방언기도를 못했는데 집회 중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면서 방언이 터져 나왔다고 하십니다. 역시 성령님이 역사하셔야 한다며 좋아하십니다.

 

집회 후 책을 구입한 분들에게 사인을 해주는데 목사님들도 줄을 서셨습니다. 몇몇 목사님들이 대놓고 말씀하시기를 이렇게 집회 기간에 강사 책을 산 것은 처음이라고 하십니다.

 

고영헌 목사님은 그 동안 여러 강사들을 모셨다고 하십니다. ㅈㄱㄷ 목사님, ㄱㅁㅎ목사님, ㄱㅁㅎ목사님 등 유명한 분들이라고 하십니다. 집회 때마다 5-60대 성도들이 많이 참석하는데 이번 집회에 3-40대 성도들이 그렇게 많이 왔다며 좋아하십니다. 오라고 아무리 강조해도 내키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3-40대라고 하시네요.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문제를 해결 받으며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지만 이렇게 목사님들이 은혜를 받는 것은 더 감사한 일입니다. 그 분들은 모두 다 많은 성도들을 책임지는 영적 지도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역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밤 집회 한 번 남았습니다. 성령의 불이 강력하게 붙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