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을 38년이나 한 사람
J. 에인젤(1829-1916)은 38년 동안이나 미시간대학의 총장을 지낸 분입니다. 그는 자신을 잘 조율할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특히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먼저 말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은 후에야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분이었습니다.
그가 은퇴할 때 기자가 질문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그 어려운 총장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때 J. 에인젤은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나팔보다 안테나를 높이는데 있었습니다.”
J. 에인젤로부터 좋은 자세를 물려받은 아들 역시 탁월한 심리학자였으며 예일대학의 총장을 16년간이나 지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말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을 좋아하고 인정하기 마련입니다.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전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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