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일산 광성제자교회(박한수목사님)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안희환2 2017. 3. 15. 15:37

일산 광성제자교회(박한수목사님)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일산 광성제자교회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까지 함께 참석한다고 해서 엄청 긴장했습니다.

애들은 어른들과 달리 아니다 싶으면 노골적으로 무시하거든요.

예의 상 똑바로 앉아서 들어준다는 게 없으니까요.

 

설교하러 강단에 섰는데 여기저기에 초등학생들이 보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유치원 아이들까지 보입니다.

주여~하는 소리가 목구멍에서 그냥 쏟아져 나왔습니다.

주님 어찌하여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ㅠㅠ

 

참으로 감사한 것은 성령님께서 아이들도 붙잡으신다는 겁니다.

아이들이 똑바로 강단을 쳐다보며 말씀을 들었습니다.

설교하다가 놀라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설교 후 통성 기도를 시키는데 회중 가운데 불이 붙었습니다.

 

광성제자교회 담임목사님은 박한수 목사님이십니다.

지금 일산에서 큰 부흥의 역사를 이루는데 쓰임받고 계십니다.

이기탁 전도사는 한 주에 20여명씩 새신자가 온다고 합니다.

갈수록 귀하게 쓰임받는 목사님과 교회이길 기도합니다.

 

이기탁 전도사가 기도 인도를 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역자인데 정말 뜨거운 사람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같이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정도입니다.

앞으로 능력 있는 하나님의 종이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광성제자교회의 김미숙 전도사님이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제자광성교회 저희 교회 오셔서 부흥회 하시고 넘 좋았다고

난리 난리 이런 난리는 전쟁통에도 없었답니다.”

최원순 김미숙 부부 전도사님은 협동 전도사님이십니다.

똑바로 보고 싶어요라는 곡의 작사 작곡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