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각성제․진정제 등 안 먹는 약이 없는 여성 약물 중독자가
약물 중독으로 인생을 포기하고 살던 크리스틴 링컨(34)이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크리스틴 링컨은 13세 때부터 마리화나와 알콜에 맛을 들였고, 17세 때는 코카인․각성제․진정제 등 안 먹는 약이 없는 약물 중독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퇴학당했습니다. 더군다나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낳아서 비참한 생활을 하다가 이러 저러한 일로 인생을 포기하고 자살을 기도한 적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보호소에 수감되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활센터에서 생활하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다가 자기가 9살이었을 때에 자신을 가르쳐 주던 선생님이 자기가 쓴 글을 보고는 “크리스턴은 참으로 훌륭한 작가구나”라고 칭찬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재활센터에서 습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볼티모어 시에 있는 복지대학에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듣다가 그녀는 워싱턴 대학의 작문 프로그램과 여성에게 주어지는 문학상 얘기를 듣고는 반드시 그 상을 타서 상금으로 등록금을 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2000년 가을에 워싱턴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고, 자신이 바라던 ‘소피 커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대학 등록금의 세 배에 가까운 5만4266 달러 (6500만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상금을 받으면서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아프리카 문학을 공부하면서 자신과 같이 청소년 시절에 많은 상처를 받은 청소년을 치유하는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선생님이 칭찬한 말 한 마디가 폐인이 되었던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은 교회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0) | 2017.03.01 |
---|---|
언어 장애를 가지고 3번이나 총리를 한 사람 (0) | 2017.03.01 |
칭찬으로 사람을 변화 시켜라 (0) | 2017.02.24 |
연구실에 불이 났는데 아내 불러 불구경한 남자 (0) | 2017.02.24 |
돈에 대한 격언 (0) | 2017.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