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개의 백화점이 망한 상황에서
J. C. 페니 백화점을 설립한 제임스 캐시 페니는 1902년 27세의 나이에 와이오밍 케머러에서 첫 가게인 포목점을 열었습니다. 신앙이 깊었던 그는 하나님 뜻대로 사업을 하겠다는 결심 속에 가게 이름도 황금률가게(골든룰 스토어)로 짓고 시작했는데 10년 만에 점포수가 30개로 늘어나는 성공을 거뒀습니다.
1929년 초, 전국에 세워진 J. C. 페니 백화점은 무려 1,400개에 달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해 10월 세계대공황을 맞게 되었고 54세의 페니는 한순간에 무일푼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신경안정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근심과 불면증에 시달리던 페니는 결국 요양소에 입원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작별 편지를 써놓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는 병원 예배당에서 들리는 찬송 소리에 잠이 깼는데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입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예배당 뒷 자석에 앉아 찬송을 따라 부르던 그는 몸과 영혼이 새로워지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며칠 후 그는 요양소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으며 믿음과 소망의 회복과 함께 대공황의 역경을 견뎌 내고 자신의 왕국을 재건했습니다. 사업초창기부터 십일조를 드린 페니는 세상을 떠날 즈음인 1971년에는 수입의 90%를 헌금으로 드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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