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 대학에서 퇴짜를 맞은 사람
그는 미국의 한 지방 대학 교수였는데, 1992년 느닷없이 재임용에서 탈락하면서 실직하게 되었습니다.
교수직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었던 그는 2년간 101개의 대학에 지원서를 냈으나 모두 퇴짜를 맞았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빈민에게 제공되는 식량 구입권에 의존하고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기를 몇 천 달러에 입양시킬 궁리를 해야 하는 극한 처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추구하던 것들이 가족의 행복과 맞바꿀 수 없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그는 골프장의 잡역부로, 건축 현장의 보조 일꾼으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솜씨 좋고 성실한 목수 겸 페인트공 돈 슈나이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그린 <절벽산책>이라는 책을 써내 베스트셀러 작가까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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