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였던 미국의 유명한 흑인 교육가 부커 워싱턴
미국의 유명한 흑인 교육가 부커 워싱턴(Booker T. Washington)은 어린 시절에 노예였습니다. 먹는 것이라고는 기껏해야 한 조각의 빵이나 그렇지 않으면 한 잔의 우유와 두 서너 개의 감자였습니다. 그것도 그릇에 담지도 못하고 먹었습니다. 그냥 냄비 채로 가져다가 손으로 집어먹었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여러 가지 음식을 먹는 것이 소원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주인 집 따님들이 손님들과 함께 정원에서 생강으로 만든 과자를 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워싱턴은 그 생강과자가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그는 나무 위에 숨어서 그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소원을 그렸습니다. "만일 앞날에 자유의 몸이 된다면 생강과자를 실컷 먹으리라." 그러다가 워싱턴이 진짜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유인이 되고 보니 생강과자 먹는 것은 소원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노예였을 때는 생강과자 먹는 것이 소원이었지만 지금 자유인으로서는 더 높은 소원을 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훌륭한 교육가가 되리라는 소원을 갖게 되었는데 열심히 노력하여 흑인 중에서 가장 위대한 교육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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