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가 쏟아져나오는 농장이었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알리 카페드라는 농사꾼이 있었습니다. 목축과 농사를 지으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이아몬드 광산 붐이 일어나 온 나라가 들뜨게 되었습니다. 농사꾼 알리는 갑자기 자신이 가난한다는 생각이 들어 다이아몬드를 찾아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번 마음이 그렇게 들뜨자 걷잡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농장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여서는 다이아몬드 광산을 찾는 일에 나섰습니다. 나라 곳곳을 헤매었으나 다이아몬드를 찾는 데에 실패하였습니다. 집을 떠난 지 10년 후 절망 끝에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알리로부터 농장을 사들인 러셀이라는 이웃 농사꾼이 농장 냇가에서 검은 빛 나는 돌을 발견하고는 가정 방문을 온 목사께 보였습니다. 목사가 그 돌을 한참이나 살피다가는 깨뜨려 보았습니다. 갈라진 사이로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나왔습니다. 그 돌을 주운 냇가로 가본 그들은 어느 곳이든 파기만 하여도 다이아몬드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이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이름난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유명한 ‘골곤다’ 광산입니다.
이란의 전 팔레비 왕비가 쓴 왕관에 달린 국보 1호의 다이아몬드가 그 광산에서 나왔고 영국 왕실이 보유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역시 그 광산에서 나왔습니다.
보석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죽은 알리 카페드의 농장 뒤뜰에 있었습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모신 내 마음이 행복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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