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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도 무슬림 ‘할랄타운’ 조성된다 - 춘천·강릉·평창·양양

안희환2 2016. 1. 27. 07:00

강원도에도 무슬림 ‘할랄타운’ 조성된다 - 춘천·강릉·평창·양양



무슬림 시장 공략 ‘할랄타운’ 조성된다

도, 숙박·관광 시설 구축  세계이슬람포럼 유치 계획

 

 


 

강원도가 할랄타운 조성과 세계 이슬람포럼 유치 등 할랄시장 개척에 발빠르게 접근, 결과가 주목된다.

도는 21일 오전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2017년 세계이슬람경제포럼 유치 계획서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대비해 이슬람권 참가선수단 지원을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무슬림 관광객 수는 2012년 52만명, 2013년 62만명, 지난해 73만명으로 연평균 18.6%씩 증가하고 있으며 춘천 남이섬에는 2012년 12만명에서 지난해 20만명으로 매년 관광객이 20%가까이 늘고 있다.

할랄 푸드 시장은 세계 식품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1조880억달러(1196조원) 규모에서 2018년에는 1조6260억달러(1788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지만 강원도의 할랄시장 진출은 전무하다.

 

 

 

 

 

이에 따라 도는 춘천·강릉·평창·양양 등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53억원 들여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내 식당 내 할랄 식품 서비스는 물론 기도실을 마련하고 할랄 향토식품 개발과 무슬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참가할 11개국 100여명의 무슬림 선수·임원·관광단을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또 2017년 세계이슬람경제포럼 유치와 내년에 동아시아 할랄포럼을 세계이슬람경제포럼과 우선 공동 개최할 방침이다.

정치권도 할랄시장에 관심을 가지면서 강원도 정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우상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제2 중동 붐’의 주역인 할랄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문가 토론회’를 22~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할랄산업 활성화 및 무슬림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발제와 전문가 토론, 기업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에 이슬람포럼 라운드테이블을 유치한 강원도가 참여한다.

박상헌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거대한 미래 할랄식품 시장을 개척해 강원도 수출활로를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할랄시장에 대한 철저한 정보수집과 분석, 홍보·마케팅전략을 마련해 할랄기업 유치 등 다각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원도민일보 >

 

 

 

현재 전북 익산의 할랄단지 건설은

유럽등에서 벌어지고있는 폭탄테러와 이슬람게토형성등 위험성 이유로 

시민단체등의 반대에 부딪쳐 백지화된 반면 강원도는 아직도 계획대로 진행중이며 

한 지역의 할랄타운 건설은 작은 국토임을 감안할 때

강원도만의 문제가아닌 나라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있는 사안 ... 

 

< 전북익산 할랄단지 건설 반대시위현장 >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 남이섬에 지어진 무슬림 기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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