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사자님이 이리 잡아 먹는것 보고 깨달았습니다

아까 사자님이 이리 잡아 먹는것 보고 깨달았습니다 

 

 

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 있습니다. ‘

어느날 사자와 이리와 여우 셋이 사냥을 나갔습니다.
공동으로 사냥하기를 하고 사냥감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그 사냥감을 잡은 다음 사자가 말합니다. ‘야! 이리야 네가 이것을 나누어라’
이리는 아주 정확하게 먹이를 삼등분해서 나눴습니다.

그런데 사자가 보니깐 마음에 안드는 것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내가 사자인데 나눌때 너희들과 똑같이 나눠?  하고 심술이 난 사자는 이리를 잡아먹었습니다.

이제 여우와 사자만 남았습니다.  사자가 이번에는 여우에게 먹이를 나누라 합니다.
“야 임마 네가 나누어라‘

그러자 여우는 아유! 사자님 무슨 말씀입니까? 제가 나누다니요? 사자님이 나누셔야지요. 사자님께서 다 잡수시고 남은 것은 제것 으로 삼겠습니다.며여우가 대답합니다.

그러자 사자는 야! 이놈 봐라 머리가 돌아가네. 똑똑하네, 너 그것을 어떻게 생각해 냈냐?
그러자 여우가 "아까 사자님이 이리 잡아 먹는것 보고 깨달았습니다". 대답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