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자작시

예수님 만나고 변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안희환2 2014. 5. 2. 16:46

예수님 만나고 변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불가능한 일이다. 귀신만 속에 들어가고 사람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귀신 따위와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을 모신 사람이 어찌 달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인가? 교회를 다니면서도 변화가 없는 사람이라면 둘 중 하나이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든지 아니면 지금 영적으로 중병이 든 사람이든지.

 

매년 몇 차례에 걸쳐서 세례식을 하는데 그때 세례 대상자를 교육시키면서 분명하게 확인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정말 자신을 위한 것임을 믿는가 하는 것과 예수님을 믿고 나서 변화된 것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항목이 분명하지 않으면 세례 교육을 시킨 후라 해도 세례를 주지 않는다. 세례를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듭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5명에게 세례를 주었는데 이제 소개하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강순자 자매의 이야기이다. 처음 교회에 왔을 때와 지금의 모습이 180도로 변한 것을 내 눈으로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자매인데 세례 간증이 은혜롭기 때문에 함께 나누고 싶어서 소개한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강순자 자매처럼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간증문(강순자성도)

 

안녕하세요 저는 2년전 이곳 예수비전교회 김영복 집사님 소개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저는 심한 우울증과 직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해결하려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빛 없고, 희망 없이 어둠속으로 끌려들어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제 자신을 학대하고 잠을 자면 악몽에 시달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종교를 다녔었고 그것들을 방책하는 거라고 주방이며 화장실에 촛불을 켜놓고 향을 피우고 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더 깊은 상처와 기억 못할 행동들뿐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은 계셨지만 관심 밖에 분들이었고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다 보니 남을 배려하고 베푸는 것도 저에겐 거리가 먼 말들이었습니다. 돈이 최고인줄만 알며 거만하다 못해서 교만까지 했습니다.

 

친구들과 가족은 저에게 경제적으로 성공했으니 그걸로 됐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랑이 뭔지 행복이 뭔지 몰랐습니다. 가게 가게 집 맨날 똑같은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김영복 집사님께 밤 열두시에 실례인줄도 모르고 전화를 해서 혹시 낼 교회 가실거면 저를 좀 데려갈 수 있을까요? 라고 부탁을 드렸고 흔쾌히 오셔서 저를 데려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예배를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첫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네요.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내용이 마치 저를 두고 제가 주인공인 것처럼 저를 이야기하는 거였습니다. 두 눈엔 벌써 감동과 은혜를 받은 눈물이 주르륵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워 말라! 부끄러워 말라! 괜찮다. 늦지 않았다!! 희망이 있다고 해주신 목사님... 마흔이 되는 저에게 이 세상에 태어난 후 받아본 선물 중에 제일 큰 축복!! 받는 다는 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두 눈 감고 기도하는 게 어색하지 않고 박수치며 찬양하는 건 더 더욱 즐겁고 힘이 생겼습니다.

 

그 후로 주일엔 교회를 가는 것은 당연히 하다라고 말하게 되었고, 가게를 뒤로하고 하나님과에 약속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늘 함께 하던 친구모임조차 뒤로하고 예배를 보았습니다. 친구들에게 강순자 예수쟁이 소리를 들었지만 그 소리에 상처를 받지 않고 오히려 그 친구들에게 교회 다녀라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라며 어설픈 복음을 늘어놓았습니다. 가게오시는 손님들에게도 혹시 교회 나가시나요..?? 먼저 물어보게 되었고, 시간되면 찾아 챙겨 봤던 연속극 보다 성경말씀이 더 궁금해서 성경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 하나 덧붙이자면 꿈에 나왔던 구렁이가 까맣게 타서 숯덩이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분명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역사하시며 살아계시고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저에게 변화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지난날 저의 죄를 회개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기도할 수 있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P.S 저에게 따스한 관심과 사랑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