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 퍼온글

<유머 1> 퍼온글

회식 후 동료 여직원이 너무 취해서 내 차로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이튿날이 마침 주말이라 차를 타고 아내랑 영화를 보러 나왔다.
신호에 멈춰서 조수석 밑을 우연히 봤는데 하이힐 한 짝이 숨겨져 있는 게 아닌가?
... 너무나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아내가 창밖 저 쪽을 바라보는 사이,
조심스레 하이힐을 집어, 창문 밖으로 소리 안나게 살짝 내려 놓았다.
잠시 후 영화관에 도착한 아내가 말하길 ..
.

아내 ; 어머! 이상하네!! 내 신발 한짝 어디갔지??????

<유머 2>

가장인 맹구는 금요일 아침 일찍 출근을 하였다.
그리고 월급을 타서는 집으로 퇴근하지 않고 친구들과 주말을 함께 보냈다.
그리고는 일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어슬렁 기어 들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마누라 입에서 육두문자가 속사포같이 쏟아져 나왔다.
바가지와 욕설이 2시간이상 계속되는가 싶더니 마누라가
부인 ; 당신 정말 내 꼴 며칠간 보고 싶지 않지?
맹구 ; 그렇게 나쁠 것도 없지...뭐
월요일이 다 지나갔지만 맹구는 마누라를 볼 수가 없었다.
화요일도, 수요일도 맹구는 마누라를 볼 수가 없었다.
목요일이 되어서야 눈에 부기가 약간빠지면서 눈 사이의
코딱지만한 틈으로 그녀를 ..

쬐끔 ..아주쬐끔 겨우 볼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