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이름을 부른 아이
한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대형 마트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만 엄마의 손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넓은 공간에서 엄마를 잃어버리고 나니까 겁이 나서 소리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엄마”하고 부르는 게 아니라 엄마의 이름을 막 불러댔습니다.
아이 엄마는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고 아이를 금방 찾았습니다. 그리고 야단을 쳤습니다.
“이 녀석아. 엄마 엄마 하고 불러야지. 엄마의 이름을 그렇게 함부로 부르면 되겠어?”
그러자 아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이 마트에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가 엄마를 부르면 사람들이 다 돌아보지 않겠어요? 그래서 엄마 이름을 불렀어요.”
우리에게는 우리가 두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부를 수 있는 엄마보다 더 위대한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시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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