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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름인데 인생은 전혀 다른 두 형제

안희환2 2016. 10. 29. 15:00

같은 이름인데 인생은 전혀 다른 두 형제




미국 역사에 보면 19세기 말에 똑같이 제임스(James)란 성을 가진 형제 둘이 나온다. 한 형제는 유명한 총잡이 강도 제시(Jesse)
와 프랜크(Frank) 제임스이다. 그들은 기차를 수없이 습격하는데 특히 우편물과 금과 현찰 수송차를 습격하여 정부행정에 혼란을 일으켰다. 그들은 단순히 남북 전쟁에서 오기와 분개로 죄악과 파괴의 길을 걸은 것이다. 증오심과 자포자기 등 부정적인 생각  
의결과는 남도 파괴하고 자기도 파괴했다. 


똑같은 시대에 똑같은 성(제임스)을 가진 형제가 있었다. 윌리엄 (Willam)과 헨리(Henry) 제임스 형제이다. 그들은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병들어 다리를 절단하고 온갖 고통을 몇 년동안 겪다가 죽었다. 그 몇 년 동안에 아버지는 두 소년에게 희망을 가르쳤다. `아버지가 죽더라도 그 못다한 일을 완성하라고 하나님이 너희를 보낸 것이다`라면서, 가치있는 삶을 하늘의 사명으로 알아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이 형제는 무서운 가난을 뚫고 윌리엄은 하바드 철학교수, 헨리는 소설가가 되어 모두가 미국의 대표적인 사상가가 되었다.
우리들 앞에 놓여있는 삶은 운명적인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어떻게 선택하고 결심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