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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고개를 떨구게 한 말 한 마디

안희환2 2016. 6. 16. 22:21

부자의 고개를 떨구게 한 말 한 마디



죠지 W. 트루엣 박사가 텍사스의 부유한 석유업자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되었다. 그는 박사를 옥상으로 인도하여 석유탑을 가리키며 '박사님 저것이 모두 내 것입니다. 25년 전 나는 맨손이었지만 이제는 당신이 보시다시피 끝도 없는 유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동쪽의 가축 떼를 가르쳤고, 또 서쪽에 있는 처녀림을 가리키며 의기 양양하게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 때 잠자코 있던 박사가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서 하늘을 가리키며 '친구여, 이 방향으로는 얼마나 가졌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자는 부끄러움에 그만 고개를 떨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