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의 복수
어느 돈많은 사장이 전속 요리사를 불러 놓고 그동안의 과오를 용서해 달라며, " 앞으로는 자네에게 좀더 친절하도록 노력하겟네. 그동안 참으로 미안하이."하며 말을 건넸습니다. 그말에 뜨악해진 요리사가 "그게 정말입니까? 그럼 몇가지 질문을 해도 좋습니까?"고 말했습니다. 사장은 "뭐든지 애로사항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사장님 다소 식사가 늦어져도 제게 야단을 치지 않으시겠습니까?" "물론일세." "그렇다면 커피가 다소 식었더라도 제 얼굴을 향해 끼엊는 일을 안하시겠습니까?" "그럼 그렇고 말고." "한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고기가 설익었다고 제 봉급에서 공제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절대 그런일은 없을걸세. 안심하게나." "알겠습니다. 저도 그렇다면 한가지 드릴 약속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사장님의 수프에 침을 뱉던 일을 중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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