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자와 두 아들
어느 마을에 어린 두 형제가 살고 있었다. 그들의 아버지는 심한 알코올중독자로 날마다 술에 찌들어 있기 일쑤였다.또 그들의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향해 욕을 퍼붓는 것이 매일의 일과였다.20년 후 두 형제는 장성한 어른이 되었다. 큰아들은 의과대학의 저명한 교수가 되었다. 그는 술주정뱅이였던 자기 아버지를 생각하며 금주운동에 앞장섰다. 그러나 작은아들은 자기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는 늘 병원 신세나 지는 폐인이 되고 말았다. 그들은 자기들의 현실을 앞에 놓고 똑같이 이런 말을 했다.“술주정뱅이인 내 아버지 때문에…” 하지만 형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탈출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했다. 그러나 동생은 현실의 노예가 되어 현실을 탈피하지 못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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