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 자료

새가족에게 잔잔한 감동 줘 교회에 다시 오게 하는 9가지 팁

안희환2 2015. 12. 24. 12:51

새가족에게 잔잔한 감동 줘 교회에 다시 오게 하는 9가지 팁

 

 

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Rainer) 박사는 23일 "새가족을 감동시켜 다시 교회에 나오게 하는 9가지 팁(9 Worship Service Surprises That Made Guests Return)"이라는 제목의 컬럼을 통해 새가족이 교회에 계속해서 나오게 할 수 있는 9가지 팁을 소개했다. 레이너 박사는 트위터 조사를 통해서 이 9가지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1. "궂은 날씨에 교회에 갔는데, 우산을 들고 저를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레이너 박사는 "눈이 오는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 이런 말이 많았다"면서 "응답자 중 일부는 그들 곁에 누군가가 실제로 있어준다면, 미끄러지거나 떨어지지 않을 것(실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2. "한 성도가 저를 점심식사에 초대해주셨어요."

레이너 박사는 "나도 이런 응답이 많아서 놀랐다"면서 "새가족을 식사 등으로 초대하는 것은 아주 큰 임팩트를 남긴다"고 강조했다.

3. "우리 아이들을 돌보시는 선생님이 아주 친절하고 잘 도와주시더라구요."

레이너 박사는 "이 문제는 젊은 부부에게는 아주 아주 중요한 것"이라면서 "젊은 부부를 교회에 정착시키느냐 떠나보내느냐 있어서 이보다 결정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

4. "기도 시간이 아주 의미 있고 은혜로웠어요."

레이너 박사는 "새가족에게 기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계속 놀란다"면서 "이들은 조용히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시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5. "우리가 가야 할 곳을 동행하면서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레이너 박사는 "새가족은 교회 시설이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른다"면서 "새가족 환영팀이 자신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모르는 곳으로 가는 공포를 없애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6. "'일어나서 인사를 시키는' 새가족 환영 인사 외에 진정한 친절이 있더라구요."

레이너 박사는 "나는 일어나서 인사를 시키는 새가족 환영 인사를 새가족들보다 교회 성도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런데 대부분의 새가족들은 새가족 환영 인사를 인위적으로 느끼며, 특히 그 시간 외에는 전혀 친절하지 않으면 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7. "교회 사람들이 다음날 나의 기도제목을 물어보며 연락을 했어요."

레이너 박사는 "많은 교회에서는 새가족 카드에 기도요청란을 두고 있다"면서 "교회 지도자들이 새가족들의 기도제목을 위해 사람들이 기도한다는 것을 강조하면, 새가족들은 기꺼이 기도제목을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다음날 기도제목에 대한 연락을 교회 성도들로부터 받으면 아주 감명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8. "목사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어요."

레이너 박사는 "이러한 대화가 예배 후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고, 목회자가 전화를 하거나 진심어린 이메일 편지를 쓰기도 한다"면서 "새가족들은 목회자들로부터 이런 대화와 관심, 사랑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9. "예배 끝에 선물을 받았는데 감동했어요."

레이너 박사는 "새가족들은 교회에 처음 방문했을 때 선물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대단한 것이 아니라 정성 어린 쿠키나 빵으로 충분하며, 어떤 것이든 좋다"고 강조했다.

레이너 박사는 마지막으로 "이런 9가지의 교회의 새가족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과 배려가 새가족들을 교회에 다시 나오게 했다는 것을 기억하라"면서 "그들은 그들이 기대한 이상의 노력들에 감동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