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차
성질이 급하고 불평불만이 많은 남자가 마을버스를 탔다.
그런데 마을버스는 떠나지 않고 계속 서 있는 것이었다.
참다 못한 그 남자는 운전기사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아저씨, 왜 출발을 안 하는거요!"
운전기사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남자는 또 다시 소리쳤다.
"이봐요! 이 똥차 언제 떠나냐고요!"
그 말을 들은 운전기사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나직한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똥차는 똥이 다 차야 떠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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