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글 모음

생각하는 유머

안희환2 2011. 7. 19. 14:03

생각하는 유머 -2

욕심

남편을 잃은 가난한 아줌마가 아이 셋을 데리고 거리에서 호떡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점잖은 신사가 오더니 "호떡 하나 얼마입니까?" "1000원 인데요."
신사는 천원만 놓고 그냥 가는 것이었습니다.
"호떡 가져 가셔야죠"
"아니요 괜찮습니다"
그 다음날도 신사는 호떡은 안 가져 가고
천 원짜리 지폐 한 장만 놓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신사는 다녀갔는데
어느 날 천원을 놓고 가는 신사를 아줌마가 불렀습니다.
아줌마는 뭔가 말을 할 듯 말 듯 망설이다가 말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수의 알바   (0) 2011.07.22
엄마와 아들   (0) 2011.07.19
깜찍한 '초딩' 시험 답안지…"와하하, 또 봐도 재미있네"  (0) 2011.07.16
"할아버지와 할머니"  (0) 2011.07.15
등대지기   (0)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