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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안희환2
2019. 9. 15. 21:44
오직 예수
13세기 스페인의 귀족이며 명문 대학의 교수였던 라몬 럴은 보장된 풍요로운 삶을 거부하고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로 결단합니다. 열심히 복음을 전하던 그는 나라에서 두 차례 추방을 당했습니다. 1년 6개월간 감옥살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돌에 맞아 순교를 당했습니다. 죽어가면서 마지막 했던 말은 “오직 예수”였다고 합니다.
그의 감동적인 고백이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살아 있지 않은 것이고, 그리스도로 인하여 사는 사람은 결코 죽지 않는다.”
바울 사도는 최고의 석학 가말리엘의 제자이며 제사장들의 신임을 받았고 성공과 출세가 보장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그에게 다른 모든 것들이 빛을 잃습니다. 그에게는 오직 예수님만이 남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바로 만난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자신의 인생 속에서 예수님과 나란히 놓을 수 있는 존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