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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자신의 종아리를 때리게 한 어머니
안희환2
2019. 2. 16. 15:39
자녀에게 자신의 종아리를 때리게 한 어머니
자녀 교육으로 유명한 정미수 원장의 교육 방법은 항상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또한 자녀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점입니다. 자녀들과 지켜야할 규칙을 정해놓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합니다.
자녀들이 어쩌다 거짓말을 해 약속을 어기면 회초리를 가져오라고 한 한 말합니다.
“네가 거짓말을 하는 것은 엄마가 교육을 잘못 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자신의 종아리를 아이에게 때리라고 합니다. 아이는 울면서 용서를 빕니다.
“엄마 잘못했어요. 다시는 거짓말 하지 않을게요.”
그러나 정원장은 재촉합니다.
“자, 빨리 때리라.”
아이는 주저하면서 살살 때립니다. 그러면 정원장은 더 세게 때리라고 합니다. 마지못해 자녀는 좀 더 세게 회초리로 엄마를 때립니다. 이번에는 자녀에게 종아리를 걷게 합니다.
“너도 거짓말을 해서 규칙을 어겼으니 약속대로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
그리고는 자녀의 종아리를 때립니다. 아이들은 종아리를 맞으면서 억울해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자녀들을 교육시켰더니 자녀들이 약속을 잘 지키고 올바로 자라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