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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 영국인
안희환2
2019. 2. 5. 20:32
수위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 영국인
일본의 한 기업이 런던에 지사를 세우면서 영국인을 수위로 채용했습니다. 그 사람은 20년간 결근도 한번 하지 않은 채 성실하게 근무했습니다.
지사장은 그 수위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그를 서기로 승진시켜 채용하려 했습니다. 그것은 누가 봐도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그 수위는 그 제안을 거부하면서 말했습니다.
“저에게 뭔가 잘못이 있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 근무해 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지금 저의 직무를 중지하고 새로 서기가 되는 것은 지난 20년간의 경험을 포기하라는 것인데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제게 모욕입니다.”
지사장은 그런 모습이 영국 사람의 기질인하 하는 생각을 했고 수위의 소망대로 계속 수위 일을 하게 했습니다. 자신이 하는 수위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 영국인은 멋진 전문가입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은 위의 영국인 수위와 같이 무슨 일을 하든지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런 모습을 주님이 보고 계시며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골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