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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들의 마음을 녹인 조셉 파트러 여사

안희환2 2019. 2. 4. 14:58

죄수들의 마음을 녹인 조셉 파트러 여사

 

조셉 파트러 여사가 처음으로 교도소에 들어갔을 때 죄수들은 온갖 욕설을 퍼붓고 쌀쌀맞게 그녀를 대했습니다. 파트러 여사는 그처럼 무시를 당하면서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죄수들을 하나하나 찾아가서 이마에 손을 얹어주기도 하고 베개를 바로 놓아주기도 했습니다. 죄수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도 변함없이 그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었습니다.

 

죄수들은 점차로 파트러 여사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설교도 교훈도 하지 않은 채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파트러 여사에게 자발적으로 무슨 이야기든 좋으니 들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결국 파트러 여사는 영국의 교도소에서 죄수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