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흰돌산 수양관에서 말씀을 전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국제인터넷선교회 대표)
안희환2
2018. 7. 7. 14:46
흰돌산 수양관에서 말씀을 전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국제인터넷선교회 대표)
제 20차 지저스아미가 흰돌산 수양관에서 열렸습니다. 귀한 강사님들이 말씀을 전했고 전국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모여 나라와 북한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매년 두 차례씩 주중 강의를 하다가 3년 전부터 금요철야집회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저로서는 잘 된 일입니다. 비록 엄청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보람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내가 운전해주지 않고 박재신 집사가 운전을 해주었습니다. 종종 운전을 맡기는데 기쁨으로 감당해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단법인 예수찬양방송 선교회의 최성기 이사장님이 철야 집회에 참석하셨기에 의전실로 오시라고 해서 이용희 교수님과 연결을 해드렸습니다. 다 귀한 분들이신데 함께 협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정베드로 목사님도 만났습니다. 북한정의 연대 대표로 북한의 인권 회복을 위해 애쓰는 분입니다. 반가운 배태균 목사님도 만났습니다. 예수비전교회 한 가족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불의 종입니다.
새벽 두 시경이 돼서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확실한 나그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빠르게 지나가는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이렇게 살아가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