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성북교회(양귀원목사님) 부흥회를 잘 마쳤습니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국제인터넷선교회 대표)
안희환2
2018. 3. 28. 23:05
성북교회(양귀원목사님) 부흥회를 잘 마쳤습니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국제인터넷선교회 대표)
성북교회 4일간의 부흥회를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다. 첫날과 마지막에 참석한 예수비전교회 박재신 집사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놀라합니다. 갈 때 운전해주고 오늘 성북교회까지 와서 또 집까지 운전해주었습니다.
마지막 날에 최원순 강도사님과 김미숙 전도사님이 오셔서 친양을 불러주셨습니다. 두 분이 오시면 설교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설교 직전에 찬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놓기 때문입니다. 먼 길도 마다않고 달려오시는 두 분은 아론과 훌 같습니다.
김미숙 권사님이 집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아멘을 이렇게 크게 하는 분은 처음입니다. 덕분에 집회 전체 분위기도 덩달아서 뜨거워졌습니다. 티타임이라도 가져야 하는데 제가 피곤할 것이라며 다들 저를 차로 밀어 넣으셨습니다.
성북교회의 담임이신 양귀원 목사님은 정말 인격자이십니다. 며칠간 겪으면서도 느꼈지만 사모님이 양목사님을 중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것을 보면서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제일 정확하게 보는 법이니까요.
양목사님은 키가 크시고 인물이 좋으십니다. 얼굴만 보면 고생을 하나도 하지 않은 분 같은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참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지금의 인내와 인격이 고난 속에서 다듬어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서의 사역이 기대되는 목사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