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자작시

변치 않을 세계를 향해/ 안희환 시인(시 전문잡지 시인마을 발행인)

안희환2 2017. 7. 23. 23:26

변치 않을 세계를 향해/ 안희환 시인(시 전문잡지 시인마을 발행인)

 

박달나무처럼 단단한 내면을 지니고 있네요.

선한 의지가 견고해 허물 틈이 보이지 않고요.

영원을 위해 잠간의 것을 포기했기 때문이죠.

 

박달나무 위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 속에는

선구자들이 노래하던 새로운 세계가 보이죠.

영영 변치 않을 그 세계 속에 뛰어들 겁니다.

 

박선영으로 쓴 삼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