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사단법인 예수찬양방송선교회 수도권 번개 모임/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안희환2 2017. 6. 24. 14:03

사단법인 예수찬양방송선교회 수도권 번개 모임/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사단법인 예수찬양방송선교회 수도권 지역 번개모임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시작한 모임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간체로 커지리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온라인 회원 12만여 명. 100교회 이상을 리모델링. 선교사님들 후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헌신적으로 감당하고 있는 예찬방 파이팅입니다.

 

특히 예수찬양방송선교회는 이름 그대로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 생명을 걸고 있습니다. 24시간 찬양 방송을 하고 있고 그 일을 하는 CJ들만 22명이나 됩니다. 수많은 교회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찬양 피피티 자료들 상당수가 예찬방에서 만든 것들입니다. 백 만 곡이 넘으니 말 다했습니다.

 

이 정도 영향력에 이 정고 규모면 이익을 욕심낼 만도 한데 참 감사하게도 초심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운영자인 최규리 집사님이나 이사장이신 최성기 집사님이나 각 분야의 리더들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축복하시고 놀랍게 사용하시는 것이겠지요.

 

예찬방 전국 모임의 지도목사가 한 사람인데 그게 바로 접니다. 사실 최성기 이사장님이 찾아오셔서 지도 목사가 돼달라고 하셨을 때문 해도 예찬방이 이렇게 엄청난 선교회인지 몰랐습니다. 사실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일을 맡지 않으려는 때였기에 지도 목사 맡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기만 최이사장님을 좋아하고 신뢰하기에 맡은 것입니다.

 

최규리 집사님 하시는 말씀에 예찬방 지도 목사가 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무척 많다고 하십니다. 그럴 것 같습니다. 엉겁결에 그런 선교회의 지도 목사를 하고 있으니 저는 자리 복이 참 많은가 봅니다. 그런 식으로 맡고 있는 직함이 몇 개 되는데 남들이 보면 직함 수집하는 줄 알겠습니다. ㅎㅎ

 

수도권 모임이기는 하지만 천안에서도 두 분 오시고 그 외 다른 지역에서도 오셨습니다. 번개 모임치고는 참 잘 모인 셈인데 모임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따듯한 모임이었으니까요. 캄보디아 전동찬 선교사님의 선교 보고도 듣고 함께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