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예수찬양 방송선교회 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사단법인 예수찬양 방송선교회 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사단법인 예수찬양 방송선교회(줄여서 예찬방) 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작년 여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말씀 전하는 것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 행복하게 생각하는 저이긴 하지만 이번 집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예찬방이라는 단체가 워낙 귀한 단체이기 때문입니다. 24시간 찬양 방송 송출, 수많은 미자립 교회 리모델링 공사 등 주님이 기뻐하실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이 귀한 단체의 지도 목사입니다.
조만행목사님의 목소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입니다. 강하고 맑고 감미롭습니다. 제가 부르면 그런 소리가 나오지 않던데 이럴 때 보면 하나님께서 정말 공평하신 건가 하는 무엄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만나고 싶었던 분들도 만났습니다. 최원순, 원미숙 전도사님 부부입니다. 제가 정말 많이 부르던 찬양 “똑바로 보고 싶어요”의 작사작곡을 하신 분이라고 하면 누구나 아실 것입니다. 최근에 음반을 새로 내셨고 선물해주셨습니다.
최성기 이사장님은 수련회 후에 제게 카톡을 몇 개 보내셨습니다. “목사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선교회 동역자님들이 한결같이 은혜받았다라 고백하는데 이사장인 제가 너무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이 한주도 목사님 파이팅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만나게 되면서 서로 깊이 신뢰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사회를 보신 김창진 징로님. 아직 깊이 있는 교제를 나누지 못해서 아쉽네요. 앞으로 기회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대표 기도하신 구용걸 목사님. 임마누엘 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십니다. 신학자이면서 목회자이면서 동시에 부흥사이신 구목사님이십니다. 한 사람이 그 많은 것을 다 감당하시니, 그것도 잘 감당하시니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예찬방의 아름다운 섬김이들이십니다. 예수님 닮은 헌신과 섬김이 참 귀합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제 설교하는 표정을 보니 참 다양하네요. 잘 생기진 않았지만 그래도 봐줄만 하지 않은가요? 아니라고 하실 분들은 댓글을 삼가주세요^^
진짜 수고를 많이 하신 분이 계시는데 전면에 드러나기보다는 뒤에 숨어계시곤 하네요. 예찬방의 운영위원장이신 최규리 집사님이십니다. 같이 사진 찍은 게 없네요 ㅠㅠ
최집사님이 보내신 문자입니다.
“목사님 어제 수고너무 많으셨구요. 회원들 은혜 많이 받고 대단하시다고 합니다.”
“‘집사님,어제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안목사님 설교에 많은 은혜받고 도전받았습니다.앞에서 돕지도 못하는데 늘 연락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자립교회 전도 잔치 열고 싶은 교회 있으면 부담없이 연락주세요. 몸으로라도 돕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고 주일 잘 보내세요~^^감사합니다 임래청 목사드림’ 이라고 왔네요. 제가 목사님께 은혜 받았다고 인사 받고 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수련회 인도 직전에 인사를 나누고도 못 알아봤던 허재인 집사님. 얼굴이 가뜩이나 작으신데 뒤로 가신 덕택에 제 얼굴이 황소만하게 나왔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