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내년에 다시 본교회(조영진 목사님) 집회 인도를 하기로 하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안희환2 2017. 3. 4. 11:41

내년에 다시 본교회(조영진 목사님) 집회 인도를 하기로 하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본교회 조영진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내년도 부흥회를 인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올해 다녀왔는데 내년에 또 인도해달라는 것입니다. 큰 교회이고 좋은 강사님들을 얼마든지 부를 수 있는 여건인데 저를 또 불러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시니 황송할 뿐입니다. 더구나 조목사님은 많은 분들에게 존경을 받는 귀한 목사님이신데 그런 분께 초청을 받으니 더 감사한 일이고요. 저야 어느 곳에서든 말씀을 전할 기회가 있다면 달려갈 뿐이지만요.

 

이번 주간에 부흥회 인도한 서광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2년전 부흥회를 인도했고 작년에 교사 세미나를 인도했는데 올해 또 다시 부흥회를 갔으니까요. 많이 간 곳은 4번 정도 가기도 했습니다. 올해 집회 예정된 곳들 중 여러 곳에 벌써 두 번째 집회 인도하러 가는 것이기도 하고요.

 

말씀을 전할 때마다 함께 해 주시고 역사해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뇌수술을 앞두고도 저를 고쳐달라는 기도를 한 번도 안 하고 한국 교회를 깨워달라고, 살려달라고 그 기도만 했는데 그 기도를 기뻐하시고 부족한 저를 사용해주시는 것 같아 감격스럽습니다. 사실 피곤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마음 가운데 부담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이렇게 쓰임 받다가 주님 앞에 서고 싶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