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이 되면 성공한다.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이 되면 성공한다.
폴 스톨츠(Paul Stoltz)라는 분이 [역경지수, 장애물을 기회로 전환시켜라](Turning Obstacles into Opportunities)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리더십 분야의 필독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책에 사람들이 역경을 만나게 될 때 보이는 태도가 세 가지라고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등산할 때 보이는 태도를 비유로 해서 세 가지 유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첫째가 퀴터(Quitter)형입니다. 퀴터란 포기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등산하다가 정복하기 힘든 산이 나타나면, 그 자리에서 포기하고 돌아서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역경을 만나면 그만 포기해 버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가 캠퍼(Camper)형입니다. 캠퍼란 캠프치고 그 자리에 머물러 버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등산하다 힘든 코스가 나타나면, 그 자리에 자리 펴고 고기나 구워먹고 놀고 쉬고 마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역경을 만나면 극복할 생각을 하기 보다는 그저 그 자리에 안주해 버리고 마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가 클라이머(Climber)형입니다. 클라이머란 산을 정복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등산하다가 아무리 힘겨운 산이 나타나더라도 결국 정복하고 마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역경을 만나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서 결국은 극복해 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세 유형의 사람들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개념으로 그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바로 “역경지수”(Adversity Quotient)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퀴터형은 역경지수가 매우 낮은 사람이고, 클라이머형은 역경지수가 중간 정도의 사람이고, 그리고 클라이머형은 역경지수가 매우 높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에서 결론적으로 인생의 성공은 IQ가 높은 사람이나 EQ가 높은 사람이 이루는 것이 아니고, 바로 이 AQ 즉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이 이루는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