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모음

찰스 콜슨의 귀한 고백

안희환2 2016. 12. 27. 23:19

찰스 콜슨의 귀한 고백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이었던 찰스 콜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40년 동안 이 세상을 얻기 위해 전 생애를 투자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얻은 인생의 성공과 세상의 것을 다 잃고 차가운 감옥 바닥에 앉아 있을 때 비로소 나는 감옥이 하나님 사랑의 울타리임을 알게 되었다.

 

찰스 콜슨은 교도소 선교 운동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는 닉슨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으로 부귀와 영화와 공명을 누렸으나 정치적 스캔들에 걸려서 모든 지위를 다 박탈당하고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차디찬 감옥 바닥에 앉아 있을 때 비로소 그는 그 감옥 바닥이 하나님의 은혜의 울타리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변화되어 감옥에서 나온 이후로 그는 남은 여생을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도하는 사명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감옥에 들어가는 고통이 그에게 겸손을 깨닫게하고, 교만이 깨어지고 자기 우상화가 깨어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항복하게 되는 은혜를 체험했다고 그가 말한 것입니다.

존 번연은 말하기를 ‘시험과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말하기를 ‘시련이 없고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가 가장 위험한 시련이다. 왜냐하면 그때 인간은 하나님을 망각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시련을 주시지 않을 때는 열 가지 시련을 받을 때보다 더 위험한 때라고 말한 것입니다. 시련이 없는 삶이 위험합니다. 왜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시련이 있을 때가 안전합니다. 그때는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