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차성수 금천구청장님, 임동팔 독산4동장님과 함께

안희환2 2013. 3. 28. 19:06

 

 

차성수 금천구청장님, 임동팔 독산4동장님과 함께

 

내가 사는 지역은 금천구이다. 서울에 있는 구청들 가운데 가장 가난한 구청 중 하나이다.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방치된 아이들이 많이 보이고 그들을 보살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사실 신앙적인 면에서도 열악한 지역인데 구청들 중 기독교인 수가 가장 적은 구청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런 지역이기 때문에 불평하지는 않는다. 어두울수록 빛이 더 필요한 법이지 않는가?

 

어려움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하는 것 아닌가?

 

그렇기에 금천구를 위해서 모일 때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있다.

 

성령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 그 어떤 지역도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하게도 차성수 구청장님이나 임동팔 동장님이나 지역 주민들을 향한 열정이 있으시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알 수 있다. 자리만 탐하는 사람인지 진정 좋은 지도자인지 말이다.

 

같은 지역에 머물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나 역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지역을 돌며 기도하는 내용처럼 금천구가 새로운 도시로 변화될 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