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성결교회와 신학]에 대한 평가/ 안희환

안희환2 2012. 8. 21. 13:44

[성결교회와 신학]에 대한 평가/ 안희환

 

 

성결교회와 신학이라는 잡지가 있다.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소속 단체인 현대 기독교 역사 연구소가 발행하는 잡지이다. 이 잡지는 몇 가지 면에서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학술적인 면에서 다른 잡지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데 가치가 있다. 웨슬리안 신학의 최근 동향, 동양 선교회 선교사들과 한국 사역, 최근 미국의 기독교 등 다양한 주제를 실력 있는 학자들이 다루고 있다. 따라서 성결교회와 신학을 읽으면 상당한 신학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다.

둘째로 성결교단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독교 전통과 신유 이해, 한국 성결교회의 성장과 발전, 한국 성결교회와 이명직 등 교단의 뿌리와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성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해준다.

셋째로 현장 목회에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 귀하다. 신학 전문잡지들이 목회 현장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은데 성결교회와 신학은 그렇지 않다. 목회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각 교회를 탐방하면서 심층적으로 인터뷰한 내용은 그 내용이 참 알차고 유용하다.

넷째로 현 시대에 적합한 이슈들도 놓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반기독교 문화와 한국 교회, 정부의 종교정책 현황과 기독교의 대응, 한국 교회의 현 과제와 대응 등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중요한 사안들을 다룸으로써 어떻게 반응해야할 지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다섯째로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평가함으로써 유익을 준다. 매 잡지마다 편집회의를 통해 선정된 책들을 서평해서 올려놓고 있는데 그 내용만 읽어도 책의 윤곽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책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저 좋은 점만 감상문 형태로 쓰는 것이 아니라 비평이 담겨있기에 보다 더 객관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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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집회의에서 결정된 사항.

1) 특집 주제 및 필자 선정

 

대통령 선거와 기독교(박명수교수, 백종구 교수)

정책 제안서 포함.

2) 서평 도서 및 서평자 선정

 

성결교회 설교 100년사(정인교)/ 안덕원 목사

성결교회 교리와 신학(목창균)/ 최인식 교수

공공정책과 기독교(공동 저술)/ 안희환 목사.

3) 탐방할 교회 선정

 

청주 신흥교회.

4) 교수 에세이/ 목회자 에세이

 

교수 에세이/ 배종수 교수 혹은 전성용 교수(은퇴 앞둔 분 중심으로)

목회자 에세이/ 김석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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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회의 참가자

 

소 장/ 박명수

편집위원/ 박문수, 박창훈, 허명섭, 박명룡, 최현종, 안희환

기록간사/ 정헌태